여성 직장인 전모(32)씨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크록스를 구입했다. 전씨는 “회사 출근 복장이 비교적 자유로워 출퇴근용으로 크록스를 샀다”며 “장마철 비에 젖은 운동화를 신기보다는 고무 샌들이 편하고, 디자인 면에서도 ‘힙’한 스타일을 살려줘 만족한다”고 말했다. 고무(러버) 샌들이 대세로 떠올랐다. 장마철 레인부츠 못지않게 ‘클로그’
BBQ는 13번째 프리미엄 카페를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매장이 위치한 문정동 법조타운은 중·소규모의 회사, 지식산업단지가 밀집된 오피스단지로 생활 소비상권과 공원 등 생활 인프라가 잘 구축돼 있다. 특히 직장인 등 유동인구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오픈한 BBQ 프리미엄 문정점은 13번째 프리미엄 카페 매장으로 92㎡(약 30평) 52석 규모로 빌리
정부의 근로시간 개편안이 ‘주 69시간’ 프레임이라는 암초에 걸려 오도 가도 못하고 있다. 4월 17일로 입법예고가 종료됐지만 후속 입법절차 대신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것도 전례 없는 일이다. 하지만 아직 바로잡을 기회가 있다는 점에서는 초기에 쓴맛을 본 것이 불행 중 다행이라 하겠다. 지금 필요한 것은 패착을 분석하는 복기의 시간이다. “아플수록 눈을 부릅
글로벌 식품·외식 브랜드가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국내 첫 진출지로 선택한 ‘강남’을 벗어나 MZ세대의 성지인 ‘번화가, 대학가’ 등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여기에 단순히 점포를 늘리는 것 뿐만 아니라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상품을 기획하는 등 제품군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치킨·버거·커피전문점까지 韓 상륙…
글로벌 MZ 세대가 가장 심각하게 바라본 사회 문제는 생계비로 나타났다. 혼자 사는 근로자의 한 달 평균 생계비는 240여만원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 딜로이트 그룹이 공개한 ‘딜로이트 2023 글로벌 MZ 세대 조사’에 따르면 MZ세대는 ‘가장 우려하는 사안’으로 생활비를 가장 큰 문제로 선택했고, 뒤를 이어 실업과 기후변화를 우려한다고 응답했다. 생활비와 관련
“식당을 찾아주신 손님에게 ‘좋은 낯설음’을 선사하고 싶어요. 마치 여행을 떠난 것처럼, 기쁘고 행복한 설렘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철퍼덕, 자리에 주저앉는 대신 나란히 서서 그날의 고충을 도란도란 털어놓는 이자카야. 1990년대 슬픈 발라드를 들으며 퓨전 한식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와인바. 모두 용산역 상권의 ‘용리단길’에 자리 잡은 식당들이
지난 수년간 각종 설문에서 ‘직장인의 꿈’ 최상위권에는 ‘건물주’가 빠지지 않았다. 금융위기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을 거치며 제로금리로 풀린 유동성이 부동산에 몰리며 상업·업무용 건물 가격과 수익률이 치솟았기 때문이다. 일부 연예인이 소규모 빌딩 투자로 시세차익을 봤다는 뉴스가 쏟아지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꼬마빌딩 투자 강의가 유행하기도
금융‧은행 산업이 빠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글로벌 확장 등 내부 목표는 물론, 주요국 금리인상 등 외부 요인도 영향을 끼칩니다. 횡령, 채용 비리와 같은 다양한 사건들도 발생합니다. 다방면의 취재 중 알게 된 흥미로운 ‘금융 은행 동향’을 ‘김윤주의 금은동’ 코너를 통해 전달합니다. “동성로 대구은행 앞에서 만나.” DGB대구은행
직장인 2명 중 1명이 ‘환승 이직이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승 이직은 다니던 직장을 퇴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직 활동을 하고 새 직장이 정해지면 바로 이직을 하는 신조어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이직 경험과 트렌드’에 대해 직장인 129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4일 밝혔다. 먼저 ‘재직 중 이직 활동을 하고 새 직장이 정해
“퇴근 후 매일 편의점을 돌았는데 다 품절이라 인터넷으로 주문했어요” 30대 직장인 이모씨는 며칠 전부터 편의점 투어를 다니고 있다. 어린 시절 빵 안에 들어있던 캐릭터 스티커인 ‘띠부띠부씰’을 모았던 추억이 담긴 ‘포켓몬빵’이 다시 돌아왔기 때문이다. 이모씨는 “재출시 소식을 듣자마자 집 앞 편의점과 회사 앞 편의점 몇 군데를 찾았지만 모두 동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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